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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간편결제시장 고속 성장…밸류에이션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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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전자금융업체 KG이니시스에 대해 간편결제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300원을 유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유지 이유에 대해 "적자 사업부문(택배업) 정리를 통해 이익구조가 개선된 점,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에 따른 PG부문의 수혜가 기 대되는 점, PG시장 1위 업체로서 간편결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확실시 되는 점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간편결제 및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으로 PG사업을 영위하는 KG이니시스의 수혜를 예상했다. 특히 KG이니시스가 PG부문 국내 1위 사업자로서 고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해 3분기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243만건(YoY +140.7%, QoQ +30.1%), 762억원(YoY + 158.3%, QoQ +34.5%)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는 ①기존 결제 서비스 대비 절차가 간소화된 점, ② 간편결제서비스 업체들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점에 기인한다는 판단이다.
특히 김 연구원은 "KG이니시스가 영위하는 PG업체는 간편결제서비스 프로모션 비용 부담이 제한적이지만, 간편결제서비스 시장성장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비니지스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년 12월14일 KG이니시스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로 인해 거래정지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달 22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가 결정되어 거래가 재개됐다.

심사에 들어갔던 이유는 종속기업 KG모빌리언스가 2014년 금융자산 담보제공 사실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점에 기인한다.

김 연구원은 이에 대해 "KG이니시스 및 KG모빌리언스 펀더멘탈의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이슈라고 판단한다"면서 "향후 과징금이 부과 될 시에도 최대 10억원 미만의 제한적 금액안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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