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인받은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 '나라키움 송파 복합관사' 사업은 기존 등기소가 광역 등기국으로 통합 이전되면서 발생한 유휴 도심 노후청사를 공무원 기숙사, 임대용 공공청사, 일자리 창출 공간, 수익 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하는 게 골자다.
이번 개발사업은 지난 8월 새 정부 국유재산정책방향에 따라 노후청사 복합개발에 혁신창업 지원 공간 마련 등 공익활용 방안을 도입한 첫 사례다.
구로 복합관사에 1000㎡ 규모의 '창업·벤처 지원시설'을 만들어 창업 7년 이내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변 임대시세의 70% 수준으로 업무공간을 제공, 창업자들의 사업 안정화와 4차산업 등 신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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