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3팀 신설 1월 1일자 시행 … 부서·팀 명칭 변경, 업무 이관, 인력 강화
구로구는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다문화정책과를 신설, 5국 1실 1담당관, 33과(증 1) 152팀(증 3)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정책과는 앞으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에 대한 정책 발굴 및 지원, 다문화와 관련된 행사, 인식 개선 교육,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관련된 사항, 다문화 서포터즈단 및 민관협의체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이외도 주차관리과 내에 주차시설팀을 신설, 보건소 지역보건과 내에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보건사업의 확대를 위한 마음건강팀도 새로 만들었다.
구로구는 주차관리과 소관인 자동차과태료 체납, 징수과 소관인 자동차세 체납에 따른 번호판영치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징수과로 업무를 통합했다.
팀 명칭에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성정책과의 출산장려팀은 인구가족팀으로, 어르신청소년과의 청소년팀은 아동친화팀으로, 문화관광과의 책읽는구로팀은 도서관팀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대적인 요구에 맞춘 적극적인 정책 수행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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