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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남부와 농업?신사업 교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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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종 정무부지사, 18일부터 5일간 구이저우성·광동성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가 중국 남부지역과 농업 및 신사업 분야 교류를 위해 구이저우성(貴州省)과 광둥성(廣東省)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구이저우성과 농업 분야 기술협력 및 관광?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광동성과 드론?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날인 18일에는 구이저우성 루용정(盧雍政) 부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지난 9월 구이저우성에서 개최된 ‘한?중?일 지방정부 3농포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비교우위 분야 기술정보 상호 교환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분야 공동연구 등 농업 분야 기술협력 MOU 체결을 제안합니다. 두 나라의 화해무드에 발 맞춰 무안공항~구이양공항 간 정기성 전세기 운항, 2018 전남 국제 수묵화비엔날레 참여 등도 당부할 예정이다.

광동성으로 이동한 20일에는 황닝성(黃寧生) 부성장과의 회담을 통해 상호 경제 협력 및 문화예술 교류, 친환경 수산양식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세계 7대 기업으로 성장한 지페이(Xaircraft?極飛科技) 드론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광동성 대표기업 가운데 하나인 비야디전기자동차(比亞迪汽車)를 방문해 왕촨푸(王傳福) 총재와 상호 관심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중국 데이터밸리(中國數谷)로 빅데이터의 수도라 불리는 구이저우성과 현대 중국 경제를 선도하는 광동성을 방문함으로써 중국 남부지역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난 8월 동북지역에 이어 남부지역까지 전남의 대중국 지방외교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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