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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93위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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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93위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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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2017년 가장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2017년 가장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93위에 올랐다. 순위에 오른 한국 여성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포브스는 이 사장이 한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이고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녀로 호텔 신라 사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과의 이혼 이슈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언급했다.

지난해 순위에서 12위 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올해 명단에서 빠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올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올라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위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립자인 빌 게이츠의 아내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민간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인 멜린다 게이츠가 3위에 올랐다.

베스트셀러 '린 인'(Lean In)을 집필한 셰릴 샌드버그가 4위, 제너럴모터스(GM)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가 된 메리 배라가 5위를 차지했다.

'구글의 어머니'로 불리는 수전 워치츠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애비게일 존슨 CEO,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스페인 최대은행 방코산탄데르의 아나 보틴 회장, 원조 정보기술(IT)업체 IBM의 지니 로메티 CEO 등이 순서대로 6~10위를 차지했다. 백악관의 '실세'로 꼽히는 이방카 트럼프는 19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세계 여성인사들이 관리하는 자금 규모와 영향,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와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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