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9월 주택매매 전년比 7.9% 감소…전월세 거래 전년比 12.9% 증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9월 주택매매·전월세 거래량 공개…수도권 주택매매 거래량 감소 두드러져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올해 9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9월과 비교할 때 7.9% 감소한 8만4350건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은 입주물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9월보다 12.9% 증가한 14만1340건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올해 9월 주택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거래량을 공개했다. 9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9월 9만1612건보다는 7.9%, 올해 8월보다는 12.7% 감소했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위축된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반면 최근 5년 간 9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할 때는 16.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9월 수도권 거래량(4만6019건)이 전년동월 대비 11.3% 감소했다. 지방 거래량(3만8331건)은 3.6%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수도권 거래량(39만7508건)은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지방 거래량(33만9592건)은 1.8% 감소했다.

▲ 추석 이후 적용되는 개편된 청약제도는 1순위 조건 강화와 가점제 확대가 핵심이다. 사진은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수요자들.

▲ 추석 이후 적용되는 개편된 청약제도는 1순위 조건 강화와 가점제 확대가 핵심이다. 사진은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수요자들.

AD
원본보기 아이콘

유형별로는 아파트 9월 거래량(5만4953건)은 전년동월 대비 10.8% 줄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밖에 연립·다세대(1만7061건)는 2.5%, 단독·다가구 주택(1만2336건)은 1.4% 각각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 거래량(47만6492건)은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연립·다세대(15만1542건)는 0.5%, 단독·다가구(10만9066건)는 3.5%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올해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1430건으로 전년동월(12만5000건) 대비 12.9% 증가했다. 8월(14만4000건)과 비교하면 1.7%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계기준으로는 129만1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전년동월(42.1%) 및 전월(42.1%) 대비 1.2%p 감소했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9만5927건)이 전년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 지방(4만5503건)은 16.1% 증가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65,402건)은 전년동월 대비 11.8% 증가했다. 아파트 외(7만6028건)는 14.0%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올해 9월 전세 거래량(8만3529건)은 전년동월 대비 15.2% 증가했다. 월세(5만7901건)는 9.9% 증가했다.

한편 주택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중국서 뜬다는 '주물럭 장난감' 절대 사지 마세요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