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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챔피언십시리즈 출전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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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페이스북]

류현진 [사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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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디비전시리즈에 이어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기회를 얻지 못할 분위기다.

다저스는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1차전을 한다.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디비전시리즈를 3연승으로 마무리하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했다. 선발 세 명만 투입하면서 류현진의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 진입에도 변수가 생겼다.

류현진을 밀어내고 포스트시즌 4선발에 포함된 알렉스 우드는 디비전시리즈에 등판하지 않았다.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 다르빗슈 유의 1∼3선발은 디비전시리즈에서 호투했다. 불펜 투수로 임무를 바꾼 마에다 겐타는 두 경기에서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현지 매체들은 다저스가 이 로스터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서 다저스를 담당하는 켄 거닉 기자는 13일자신의 트위터에 "왼손 불펜 루이스 아빌란이 유일한 로스터 변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다저스 담당 기자 빌 플렁킷은 "루이스 아빌란이 오늘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다. 세 번째 왼손 불펜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특히 좌타자가 많은 시카고 컵스가 올라온다면 유력하다"고 했다.
현재 다저스 불펜에서 왼손 투수는 토니 왓슨과 토니 싱그라니 두 명이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여기에 아빌란을 추가해 불펜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현진에 대한 언급은 없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선발과 불펜 모두 뛰어났다. 특히 우완 불펜으로는 마에다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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