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 기준으로는 2016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0.8% 증가)도 훨씬 웃돌았다. 기계수주는 민간설비투자의 대표적 선행지표로 손꼽힌다.
세부적으로는 제조업이 16.1% 늘어난 4130억엔을 기록했다. 식품제조업 등의 호조가 두드러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덧붙였다.
비제조업은 3.1% 증가한 4869억엔으로 3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금융·보험 시스템 투자, 방일 외국인 여행수요 확대 등으로 호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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