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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중일 국교정상화 기념식서 정상외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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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주일 중국 대사관 주최 중일 국교 정상화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주일 중국 대사관 주최 중일 국교 정상화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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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중국과의 국교 정상화 45주년을 기념하는 재일 중국 대사관 주최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측도 호응에 나서며 양국간 관계 개선이 급물상을 탈 가능성도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교정상화 45주년 기념식에서 주일 중국대사와 악수하고 연설을 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주일 중국 대사가 함께 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주일 중국 대사가 함께 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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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가 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15년만이다. 아베 정권에서는 당연히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1차 집권시에도 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양국 정상 상호 방문을 제안했다. 정상간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대목이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중국측이 주최한 중일국교정상화 45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중국측이 주최한 중일국교정상화 45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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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내에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일본을 방문하기 희망한다. 양국 관계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리커창 총리가 방일하면 그 다음은 자신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일본을 방문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양국 총리는 이날 10년만에 축전을 교환했다. 리커창 총리는 아베 총리의 ‘러브콜’에 화답을 보냈다. 그는 축전에서 "중국은 일본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아울러 연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도 희망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베 총리의 행보가 중일 관계를 개선하고 북한 문제 등에서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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