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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이모저모] "코스가 길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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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챔피언십의 격전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

제네시스챔피언십의 격전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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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인천)=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코스가 길어졌다."

21일 개막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제네시스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의 격전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ㆍ7366야드)이다. 2015년 10월 열린 미국과 세계연합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과 비교해봤다. '옛날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설계한 국내 유일의 코스다. 2010년 10월 개장해 PGA챔피언스(시니어)투어와 프레지던츠컵 등을 개최했다.
난이도는 2년 전과 비교해 더 어려워진 분위기다. 전장부터 달라졌다. 프레지던츠컵 당시 파72, 7200야드로 세팅 됐다. 166야드가 늘어난 셈이다. 송병주 KGT 경기국장은 "8번홀(파3)과 16번홀(파4), 17번홀(파3)은 풀 백티로 옮겼다"며 "변별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14번홀(파4)은 1~2라운드 372야드, 3~4라운드는 340야드로 줄여 '1온' 시도가 가능한 시그니처 홀로 만들었다.

그린 스피드 역시 빨라졌다.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요구한 속도는 3.3~3.4m였다. 제네시스챔피언십 1라운드 평균 스피드는 이보다 빠른 3.5m로 측정됐다. 언듈레이션이 심했던 부분은 반면 이전보다 다소 평탄해졌다. 송 국장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초일류급 대회를 치러도 손색이 없는 골프장"이라고 호평했다.


송도(인천)=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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