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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방탄소년단, 컴백하자마자 써 내려 가는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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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DNA'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DNA'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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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앨범 LOVE YOURSELF 승 ‘Her’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하자마자 또다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DNA’ 뮤직비디오는 우주의 은하수가 정국의 눈동자 속으로 쏟아지듯 들어오는 장면을 배경으로 휘파람 소리가 나지막이 흐르며 시작된다. 이 부분은 특히 일종의 모션 캡쳐 카메라 기법인 로봇암 촬영으로 입체적이고 독특한 느낌의 장면을 만들어 냈다.

마치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변환을 통해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는 가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을 기하학적 그래픽과 실사를 교차 편집해 표현한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모두 손을 잡고 DNA처럼 하나로 연결되는 안무에서 정점을 찍는다.

그 밖에도 장면마다 달라지는 화려하고도 컬러풀한 패션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개인, 유닛, 단체를 오가는 세련된 안무와 함께 방탄소년단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정국과 뷔가 순식간에 뒤집히는 지미집을 이용한 180도 회전 촬영 기법이나 거울을 이용한 제이홉의 데칼코마니 등 뮤직비디오 제작팀의 기획력과 연출력이 돋보였다.
‘DNA’는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면서 기존의 팀 컬러와 차별화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DNA’는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음원사이트 개편 후 진입 이용자 수가 9만3천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활동곡 ‘봄날’의 진입 이용자 수 약 7만명에 비교했을 때 2만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진=빌보드 기자 Jeff Benjamin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빌보드 기자 Jeff Benjamin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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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떠오르며 공개 13시간 만에 1400만뷰를 돌파했다. 또한 LOVE YOURSELF 승 ‘Her’는 국내 선주문량만 112만장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당 앨범은 공개된 후 영국과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기록도 심상치 않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Mnet ‘COMEBACK SHOW - BTS DNA’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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