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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광주점 개점 19주년 "지역 거점 백화점으로 발돋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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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창립된 이래 18일로 개점 19년을 맞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사진=롯데백화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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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통합시스템 ‘옴니채널’, 차별화 된 MD 개편 등 쇼핑 인프라 혁신
혁신과 차별화 갖춰 ‘롯데 = 광주대표백화점’…철저한 지역 마케팅으로 '승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명품 브랜드 육성…현장중심 지역상생 노력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고객 성원에 힘입어 지난 19년 동안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차별화 된 문화공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18일 개점 19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정현 점장은 “지난 19년간 매장의 모든 환경을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한 결과 광주지역 명소 백화점으로 신 유통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유통 변화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바뀌면서 유통업체들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며, “새로운 환경에 빠른 적응력을 위해 쇼핑 인프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백화점 한계인 신규 고객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합해 온·오프라인 매장에 관계없이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롯데 옴니채널(Omni channel)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온라인 주문 후 백화점에서 해당 상품을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스마트 픽’과 백화점 행사 및 상품 안내를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한눈에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스마트쿠폰 북’, 카카오 톡과 연계해 실시간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옐로아이디’,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도 앱으로 결제가 가능한 ‘엘페이’가 대표적 서비스다.

이와 함께 철저한 지역 마케팅을 펼쳐 ‘롯데=광주대표백화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겠다는 계획 아래 유통산업 선진화와 유통문화의 리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고객중심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 요구가 반영된 매장구성,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구성, 단순한 선물이나 할인혜택 등의 평범한 마케팅 보다는 수준 높은 문화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문화적 소양을 활용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문화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상생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도심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이 지역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매학기 장학금을 증정하고 있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점 등 최소한의 요건만 충족된다면 매 학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173명에게 4억 6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완도 및 순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지자체와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 특산물 특별전'을 제안해 행사를 열고, 협약 식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정기적인 현지 답사를 통한 우수 농가 발굴 및 입점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6차 산업 통한 명절 선물세트의 지역 특산물 비중을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정현 점장은 “지난 19년간 롯데를 찾아주시고 아껴주신 지역민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매장의 모든 환경을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 광주지역의 명소 백화점으로 新유통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상품 구매처가 아닌 가족과 함께 찾아 즐길 수 있는 공간,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고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상품 제공, 친절 서비스, 차별화되고 세련된 VMD,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글로벌 환경가치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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