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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임직원 30여명 필리핀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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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헬스 및 데이케어센터 등 지역 주요시설 환경 개선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이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로페드베가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4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대제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부터 3년간 봉사활동을 펼칠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논의해 개선이 시급한 학교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각 시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로페드베가 공립고등학교 내에 통행로를 만들고 학교를 둘러싼 경사로에 울타리를 설치해 큰비에도 흙이 무너져 내리거나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또 마을의 주요 복지시설인 헬스케어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 크렉 보수, 페인트 도색,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해 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의 마지막 날에는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류의 장이 열리면서 축하공연에 이어 풍선아트, 구슬공예, 부채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학부모와 아동 100명 외에도 인근 지역 주민 400여명이 모여들어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은 해외 봉사 전문기관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3년간 미얀마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 3년간은 이곳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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