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7년 희망곡성군수기 전국실버야구대회 '성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7년 희망곡성군수기 전국실버야구대회 '성료'
AD
원본보기 아이콘

‘임실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야구단 우승!!’ “내년에 곡성에서 다시 만나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권 최초로 곡성읍 섬진강야구장 및 석곡면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 ‘2017년 희망곡성군수기 전국실버야구대회’가 전북 임실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야구단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곡성군에서 펼쳐진 금번 대회는 전국 약 16여개팀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장년층의 도전과 열정으로 치러진 야구대전으로 엘리트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빼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응원나온 관중들을 놀라게 하였다.

특히 궂은 날씨에 진행된 결승전 경기인 ‘전북 임실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야구단’과 ‘전주 아우름야구단’과의 경기는 경기진행이 불가능할 것 같았으나,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의 뛰어난 배수시설로 경기를 진행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배수시설을 자랑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로는 전북 임실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야구단 김연중 선수가 선정되었다. 김 선수는 예선 3경기, 준결승, 결승전까지 25이닝을 던지는 엄청난 체력을 과시해 선수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사)한국실버야구소프트볼연맹 이병기 부회장은 “훌륭한 야구장을 갖춘 곡성에서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곡성에서 전국실버야구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구대회를 통해 실버야구인들의 교류의 장을 제공한 실버야구대회가 아무런 사고없이 잘 마무리 됐다”평가하며 “제2회 대회는 올해 대회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실버야구인의 도전과 열정을 보면서 장년층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와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며 “내년 대회에도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곡성에서 다시 만나기를 꼭 희망한다”고 기약했다.

한편, 제1회 희망곡성군수기 전국실버야구대회 입상팀 및 개인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우 승 : 임실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야구단 △ 준우승 : 전주 아우름야구단 △ 3위 : 평택 실버야구단 △ 우정상 : 보령 상록수야구단 △ 최우수감독상 : 임실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야구단 반태훈 △ 최우수선수상 : 임실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야구단 김연중 △ 우수선수상 : 전주 아우름야구단 임재홍 △ 감투상 : 평백 실버야구단 정성수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