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검, 이재용 결심공판 '폭력행위' 검찰에 수사의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문호남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문호남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결심공판 과정 중 폭력행위를 일으킨 이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은 특검팀으로부터 전날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서 박 특검에게 물병을 던진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아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검 측에서 이재용 재판 과정에서 물병을 던지는 등 폭력 행사에 대해 수사의뢰를 해왔다"며 "윤 지검장은 이에 대해 신속 엄정 수사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은 이 부회장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법원으로 출석하는 박 특검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검찰은 특검이 이날 의뢰한 사건을 파악한 뒤 서초경찰서 내려보내 지휘할 방침이다.

특검법에 따르면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특별검사 등의 직무수행을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