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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북항터널 침수…오늘까지 4일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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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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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2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여전히 통제중이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이날 오전부터 복구 작업을 위해 살수차 16대와 직원 30여 명을 투입, 도로 지하에 매설된 9천 톤급 배수펌프까지 가동했지만, 펌프가 작동하지 않아 중간 200m 구간에 1m 높이의 빗물이 찼다고 전했다. 또한 복구 작업은 외부에서 배수펌프를 빌리느라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은 평소 인천 북항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인근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들목이나 인근 중봉대로를 이용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초 복구 작업 완료는 오늘(26일)로 공지했지만, 아직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완료 시점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총 길이 28.88㎞ 왕복 4∼6차선 도로의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인천시 중구 남항 사거리부터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하성삼거리까지 이어져 있으며, 2012년 3월 착공해 올해 3월 개통했다.

한편, 국내 최장 해저터널로 알려진 인천 북항 터널은 총 길이 5.5km로, 중구 신흥동부터 청라국제도시 직전까지 연결돼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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