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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상대 특허 무효소송에 29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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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제약사 론자에 바이오의약품 특허 무효 소송을 내면서 6일 29만원선을 회복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에서 위탁개발(CDO) 전문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보다 0.35%(1000원)오른 29만원을 기록 중이다. 29만원대 진입은 3일 28만500원까지 떨어진 뒤 3일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일 특허심판원에 세포주를 배양하기 전 DNA를 세포 안으로 옮겨주는 론자의 '포유동물 발현 벡터' 특허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벡터 기술 특허를 무효화시켜 직접 위탁 개발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MO 사업은 양산능력과 품질관리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공장 두 곳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연 18만2000리터를 생산하고 있지만 2018년에 3공장이 완공되면 연 36만2000리터로 세계 최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향후 CMO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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