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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삼육대와 여름방학 과학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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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조교와 함께 드론, 인체의 이해, 컴퓨터 등 체험위주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17년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노원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삼육대와 손잡고 과학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이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내부 구조의 이해, 동영상편집(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인체의 이해, 균형과 보행(물리치료학과) ▲드론 및 실기(경영정보학과) 등이다. 체험교실은 8개조로 구성되며 참여인원은 조별 19명 내외 총 150명이다.

과학체험교실은 삼육대 강의실 내 다양한 실험과 더불어 올 해 문을 연 서울시립과학관의 현장체험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8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특히 경영정보학과에서는 참가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립해 날려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교육비는 18만5000이나 구가 9만2500원을 지원해 참가자는 9만2500원만 내면 된다.
과학체험교실

과학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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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신청은 7월3일부터 12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첨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7월 24일 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노원구가 서울의 대표 과학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강북지역의 부족한 과학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별 문화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시립 서울과학관이 하계동에 문을 열었다.

또 지난 22일에는 중계동에 천문우주과학관인 노원우주학교가 개관해 사교육뿐만 아니라 공교육 인프라도 서울에서 가장 충실한 교육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중계동 에코센터, 지구의 길, 노원우주학교, 서울과학관으로 이어지는 과학벨트가 완성됐다”며 “이번 과학체험교실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과학 인재들을 육성하는 과학교실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만드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과(☎2116-398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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