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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形形色色 목성의 구름…폭풍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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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탐사선이 찍은 목성의 다양한 구름 이미지에 눈길

▲거친 목성. 여러 개의 폭풍이 휩쓸고 있다.[사진제공=NASA]

▲거친 목성. 여러 개의 폭풍이 휩쓸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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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폭풍치는 그곳에
각양각색 모습에
그아래엔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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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탐사선이 목격한 목성은 다양한 색깔로 다가온다.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 목성. 이곳에 대한 탐사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해 7월5일 목성 궤도에 진입한 주노 탐사선의 주요 임무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목성 탐사선인 '주노(Juno)'는 이미 일곱 번째 근접 비행을 끝마쳤다. 주노 탐사선이 지난 5월19일 찍은 목성을 보면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있는 대기권과 남극의 모습을 담았다. 나사 측은 16일(현지 시각) 이 사진을 '오늘의 이미지'에 올려 비중 있게 보도했다.
주노 탐사선에 탑재돼 있는 주노캠의 원본 이미지를 보정해 목성의 폭풍 치는 대기권을 보다 생생하게 표현했다. 사진 위쪽으로 네 개의 타원형 폭풍이 보인다. 이곳은 이른바 '진주 목걸이(String of Pearls)'로 이름 붙여진 지역이다. 특이한 것은 한 개의 오렌지 색 폭풍이 벨트존 경계에서 보인다는 점이다. 나머지 폭풍들은 크림색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진은 주노 탐사선이 목성의 구름 정상에서부터 약 4만6900㎞ 떨어진 곳에서 찍었다. 이는 지구와 달거리인 38만㎞의 8분의1에 불과한 거리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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