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 대회 D조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을 2-0으로 이겼다. 우루과이는 승점6을 챙기며 D조 1위로 올라섰다. 남은 남아공과의 세 번째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일본은 1승1패 승점3을 기록해 조 3위가 됐다.
일본은 후반전에 점유율을 높이며 우루과이를 압박했다. 후반 13분에는 쿠보가 단독 드리블한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우루과이는 후반 종료 직전 올리베라가 쐐기골을 넣어 경기를 2-0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