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호영 "새 정부에 협조할 건 협조하고, 감시 할 건 감시 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전경진 기자]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7일 "여당이 위기 상황이라는 이유로 설익은 정책이나 다듬어지지 않은 정책을 들이대고 무조건 협치란 이유로 추진한다면 꼭 짚어서 다듬어지고 세금낭비 없는 정책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그것이 견제라고만 보지마시고 새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으로 봐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국회 구성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120석, 자유한국당 107석, 그 다음에 국민의당이 39석 그리고 저희들 20석이다"라며 "여당이 일을 하려고 해도 국민의당과 저희들이 힘을 모아줘야 180석이 돼 선진화법상 쟁점법안을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안보와 모든 영역에서 극히 어려운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작은 것들을 따지다보면 국정이 하세월로 미뤄질 수 있다"며 "새 정부에 필요한 협조는 최대한 할 생각이고 여러 의원님들도 그런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팬클럽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의 팬클럽의 사이버 테러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인터넷 집단행동이 도를 넘어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정철 전 비서관이 2선으로 후퇴하면서 '3철'이니 '친노친문 패권'이니 하는 말을 거둬달라고 했는데 문 대통령의 팬들도 자제선언과 발전적 해체 선언을 하는 등 국민들로부터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친문패권을 청산하고 문 대통령을 돕는 일"이라며 "친문 팬들의 자제와 해산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