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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지난 연휴기간 53만 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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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순천만국가정원에 최다 11만1753명 찾아

지난 황금연휴기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전남 순천지역 주요 관광지에 5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순천만국가정원 모습

지난 황금연휴기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전남 순천지역 주요 관광지에 5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순천만국가정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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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지난 황금연휴기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전남 순천지역 주요 관광지에 5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하루 관람객 최다기록을 갱신한 11만1753명이 방문했다.

순천시는 연휴기간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포함)에 39만 여명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53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0만5900여명이 순천을 찾은 것이며,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포함)을 비롯해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3곳의 입장료 수입도 11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에는 6일 올해 하루 관람객 최다인 11만1753명이 찾았으며,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의 브랜드에 올해 처음으로 봄꽃과 함께 퍼레이드 공연, 마칭밴드 등 정원과 어우러진 문화콘텐츠를 선보여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순천만습지에는 초록 갈대와 함께 자연과 생태로 힐링하고자 하는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드라마촬영장은 교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연휴기간 입장료 수입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낯익은 모습이 됐으며, 주요 관광지 인근 숙박업소는 연휴기간 만실로 예약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연휴기간 순천은 관광지를 포함해 도심 전체가 들썩였다. 순천시는 사계절 즐거운 도시로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원도심에서는 오는 26일~28일까지 푸드&아트페스티벌을, 8월에는 문화재를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재 야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여름에는 물빛축제로 ‘워터 라이팅 쇼’, 가을에는 정원갈대축제로 뮤지컬 갈라쇼와 할로윈 퍼레이드, 겨울에는 별빛축제로 3D 파사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은 힐링 관광지라는 브랜드에 남도의 대표 맛도 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도심 경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올해 관람객 목표를 900만명으로 잡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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