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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판매위축]그나마 잘나간 신차들…그랜저·크루즈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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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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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4월 판매실적이 대부분 하락세를 겪은 가운데 그나마 이름값 있는 차들만 판매량이 늘었다.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내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총 6만361대를 기록했다.
그랜저가 1만2549대 판매(하이브리드 1046대 포함)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79대 포함) 9127대, 아반떼 826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총 3만1981대가 팔렸다.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3월 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 역시 전월 대비 20.4%,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한 판매고를 올렸다.

기아자동차 니로는 북미와 유럽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8527대가 판매됐다. 모닝은 지난 1월부터 해외판매가 본격화된 신형 모델을 앞세워 1만2829대가 판매됐다.
신형 크루즈

신형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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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국GM의 내수 판매는 1만17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9% 급감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형 ‘올 뉴 크루즈’는 1518대 팔리며 선전했다.

친환경 모델의 경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볼트(Volt)와 전기차 볼트EV(Bolt EV)는 각각 16대, 121대씩 판매됐다.

한편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는 65만67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내수는 13만2675대로 5.0% 줄었고 수출은 52만4060대로 12.7% 감소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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