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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역사기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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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동조합과 가족들이 15일 떠난 역사기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노동조합과 가족들이 15일 떠난 역사기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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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과 가족 대상 역사기행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 봄나들이를 떠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며 역사 속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기행 형식으로 실시됐다.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서로 손을 맞잡고 도립공원을 둘러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홍봉석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사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도모,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역사기행 외에도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행사 및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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