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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출시 앞두고 60여명 추가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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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출시에 따른 라인운영과 전환배치 방안, 노사 협의 원만하게 마무리
무급휴직자(454명) 복직 포함 3번째 복직 시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생산대응 인력수요에 대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3월 중순부터 G4 렉스턴 양산을 앞두고 라인 운영 방안과 전환배치 기준 마련을 위해 노사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생산현장 안정화를 통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노사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지었다.

노사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생산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복직 인원 60여명은 오는 8일 면접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과 직장 내 교육훈련(OJT)을 마친 후 5월 초 각각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쌍용차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 2월 채용대상자 전원에 대해 개인별 상황을 파악하고 회사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활동을 진행했으며 당시 파악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합해 복직점검위원회 활동에 반영해 왔다.

쌍용차는 복직에 대한 사항은 지난 2015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기업노조, 쌍용차(노·노·사) 3자간 합의서 내용에 기반해 생산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채용 수요가 발생할 경우 복직점검위원회에서 논의해 채용규모와 시점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 복직은 지난 2013년(3월)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의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과 2016년(2월)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복직에 이어 G4 렉스턴 출시에 따른 추가 인력수요 대응을 위한 3번째 복직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에어 출시를 앞두고 생산확대를 위해 복직을 시행한 것과 같이 G4 렉스턴 출시 대응을 위해 3번째 복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3자간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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