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내년 임기 끝나는 옐런 Fed 의장 재임명 가능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블룸버그뉴스)

(사진=블룸버그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을 재임명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진 인터뷰 중 옐런 의장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그를 좋아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솔직히 말해 저금리 정책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WSJ는 이와 관련해 내년 2월 3일 임기가 끝나는 옐런 의장을 재임명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라고 평했다.

이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당시 트럼프 후보가 옐런 의장을 줄곧 비판했던 것과 다른 말이다.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와 그에 이은 경기침체로부터 회복하고 있는데 금리인상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게 트럼프 후보의 주장이었다.

트럼프는 대선 당시 옐런 의장을 칭송했다 비판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그는 지난해 9월 옐런 의장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옐런 의장이 정치적 이유로 저금리를 유지함으로써 경제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