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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유성문학상에 김신용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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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시 전문 계간지 포엠포엠은 인간문화재 한유성(1908∼1994)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한유성문학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김신용(72)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추씨에 관한 소고'라는 부제가 붙은 '적(滴)'이다.

한유성은 선생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제3호 '송파다리밟기놀이'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데 일생을 바쳤다. 고인의 업적을 기려 석촌호수공원에 한유성 흉상을 세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문학상을 후원한다.
김신용 시인은 1988년 시 전문 무크지 '현대시사상' 1집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버려진 사람들', '개 같은 날들의 기록', '몽유 속을 걷다', '환상통' 등이 있다. 2005년 천상병문학상, 2006년 노작문학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월25일 오후 5시 송파구청 대강당 4층에서 열린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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