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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세레스의 '밝은 지점'…3000만 년 더 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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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막스플랑크연구소 결과 발표

▲왜소행성 세레스의 '밝은 지점'.[사진제공=NASA]

▲왜소행성 세레스의 '밝은 지점'.[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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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세레스 밝은곳에
빛나는 지점찾아
돈탐사선 포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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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행성 세레스(Ceres)의 '밝은 지점'은 위치해 있는 크레이터보다 약 3000만 년은 더 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밝은 지점'은 세레스의 오카토르 크레이터(Occator Crater)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돈 탐사선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밝은 지점'은 오카토르 크레이터보다 약 3000만 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밝은 지점'의 연대를 분석한 결과 약 400만 년 정도 되는 것으로 진단됐다. 이는 지질학적 역사로 본다면 매우 최근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안드레아스(Andreas Nathues) 박사는 돈 탐사선의 카메라와 가시·적외선 지도 분광계 자료를 이용해 이 지점을 분석했다. 세레스의 '밝은 지점'은 이전 연구를 통해 '탄산염' 등으로 구성돼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한편 돈 탐사선은 현재 세레스 상공 2만㎞에서 공전하고 있다. 오는 늦은 봄에 돈 탐사선은 태양을 등지고 세레스를 정면으로 보게 된다. 과학자들은 이때 돈 탐사선이 파악하는 정밀한 데이터가 '밝은 지점'에 대한 추가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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