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테러센터, VX가스 탐지장비 추가 배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3일 북한이 김정남 암살에 사용한 것으로 지목된 'VX 가스'를 포함한 26종의 화학작용제를 탐지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전국 환경청과 재난합동방재센터 등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테러센터는 이날 실무회의를 열고 북한의 김정남 암살 사건을 계기로 독극물테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센터는 또 이번 회의에서 법무부의 항공기 탑승자 사전확인 제도와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방송 활용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외교부에서 추진중인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을 위한 국가행동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

항공기 탑승자 사전확인 제도는 테러리스트 등 국익위해자의 국내입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 2309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전승객정보(API) 공유 등 최근 국제적인 항공보안 강화 방향에 보조를 맞췄다.

또 긴급재난문자방송은 폭발물ㆍ총기난사ㆍ화생방테러와 같은 상황 발생시 활용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