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취재진에 대한 태도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청래가 이를 비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또 째려보는 우병우,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날 한 기자가 “구속되면 마지막 인터뷰일 수 있는데 한 마디 해달라”고 하자, 우 전 수석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2초 가량 기자를 훑어봤다. 이어 우 전 수석은 정면과 기자를 번갈아 쳐다보면서 “법정에서 제 입장을 충분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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