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의 세계 최초 가변전압 배터리 시스템 '플렉스볼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렉스볼트는 전동공구에 장착 시 자동으로 전압이 바뀌는 배터리 팩이다. 이전에는 유선으로만 작동 가능했던 1000W 이상의 고출력 공구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디월트 18V 충전공구와 호환 가능하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디월트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플렉스볼트는 기존 충전공구의 지속시간과 파워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향후 전동공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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