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옴니텔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 계획 순항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양도 사전단계로 구조조정 단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티사이언티픽 이 올해 흑자전환을 위한 대대적 사업재편을 단행중이라고 밝히고 수익 개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16일 옴니텔에 따르면 2월 초 위지트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옴니텔은 부진했던 지난해 실적을 털어내고 올해 흑자전환을 위해 대규모 사업 부문과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주력사업인 모바일쿠폰을 제외한 계속 손실 사업부문은 기업분리를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2016년말 기준 부실 우려 채권과 무형자산 등은 상각처리 한다는 계획이다.

옴니텔 관계자는 “인력 및 비용 등에서 효율적 개선이 낮아 지속 손실이 발생됐던 레거시 사업부문은 계열 분리를 통해 외주 자회사화 하는 구조조정으로 사업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2014년 스마트 헬스케어 부문으로 분리된 자회사 옴니C&S의 성공사례를 들었다.

또한 2016년 회계결산 결과 손실 발생 이유를 “올해 신규 대주주의 새출발을 위해서 현재는 확정된 부실채권이 아니지만 일부 부실우려가 있는 장기채권의 전액충당금 설정과 수익이 부진한 사업부문의 정리 과정에서 발생된 비용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결산실적에서 나타난 손실규모는 올해 상반기내 흑자전환을 위한 사전준비 과정이라는 얘기다.

경영권을 인수한 위지트 관계자는 “지난 실적부진 결과로 주주 및 투자자의 우려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양도를 계기로 구조조정 및 상각 결산 등으로 상반기부터 곧 흑자전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