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회찬 "황교안 대선 출마, 야권서 가장 반가운 구도…바보 아니라 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황교안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황교안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황교안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노 원내대표는 2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로 인해 황 대행의 입지가 높아지겠지만, 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원내대표는 "제가 12월 국회 긴급현안 질의에서 현재의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더 크냐고 물었을 때, 황 대행은 대통령보다 자신에게 더 크다고 얘기했다"며 "대통령 탄핵 인정됐을 때 그 대통령과 함께 했던 국무총리가 출마한다면 탄핵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황 대행의 대선 출마가 문재인 전 대표에게는 오히려 쉬운 싸움이 되겠는가"라는 질문에, "어떤 야권후보 누구라도 새누리당 쪽은 박근혜 정부를 잇는 후보로서, 황 대행이 나오는 게 가장 반가운 구도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노 원내대표는 "저는 황 대행이 이러한 사항을 다 알 수 있는 사람이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본다"며 황 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분석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1일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안타까움을 표시한 바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