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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누름판에 양보하세요! 장아찌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락앤락 장아찌 담금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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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장아찌 담금 용기

락앤락 장아찌 담금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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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계절별로 나는 식재료들이 다르다. 제철 식품을 잘 챙겨먹는 것은 건강 보조제를 먹는 것보다 더 좋은 약이 된다.

농업기술의 발달로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이 생겨났고 넘쳐나는 수입 식재료들로 제철 식품의 역할들이 감소하고 있지만 제철 식품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 재료가 나지 않은 계절에도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장아찌나 피클 등이 떠오른다.
장아찌는 주로 채소를 간장이나 소금물에 담가 놓거나 된장, 고추장에 박아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양념하여 두고 먹는 우리나라 대표 밑반찬이다. 피클은 식초, 설탕, 소금과 향신료를 넣어 채소를 절인 것이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어머니들은 제철 채소나 과일들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장아찌와 과일청을 담았고 깨끗하게 씻은 항아리에 재료를 담아 채소들이 뜨지 않도록 돌멩이로 눌러 두었다.

돌멩이로 눌러 두지 않으면 채소들이 간장물이나 소금물에 뜨면서 윗면에 뜬 재료들은 곰팡이가 쓸면서 맛이 변하게 된다. 어머니들이 장아찌나 김치 등을 꺼내어 드시고는 재료들을 꼭꼭 눌러서 마무리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은 장아찌가 우리식단에서 나트륨 섭취량을 높여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여겨지면 장아찌 먹기를 꺼려하지만 채소들이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에 절여지면서 내는 맛과 향은 특별함이 있고 입맛이 없을 때는 밥에 물만 말아서 장아찌 한가지만 있어도 맛있는 밥상이 되기도 한다.
건강을 생각해서 염도와 당도를 조금씩 낮춘 장아찌나 과일청, 피클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물 속에 재료들이 잠겨 있도록 눌러주고 냉장고에서 보관한다면 건강도 지키고 맛있는 장아찌나 과일청, 피클을 언제든 즐길 수 있다.

그래서 밀폐용기에 재료를 넣고 돌맹이로 눌러도 보고 각종 크기의 접시로 눌러 보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균형을 잃어 돌맹이와 접시도 채소들과 함께 장아찌가 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밀폐용기에 딱! 맞는 누름판이 있는 <장아찌 담금용기>가 있으니 우리처럼 절임 음식이 많은 식문화에서는 유용하다.

다양한 크기의 밀폐용기와 누름판이 세트를 이루어 재료를 담고 누름판을 눌러주니 국물 속에 내용물들이 잠겨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주어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해서 맛있게 발효숙성이 된다.

봄에는 각종 나물을 장아찌로 담고, 여름에는 여러 가지 과일을 절여 청을 만들고, 가을에는 해산물이나 뿌리채소, 버섯류로 장아찌를 만들어도 좋고 겨울이면 김치를 담아 누름판으로 꼭꼭 눌러준다.

요즘처럼 쌀쌀한 겨울에는 레몬이나 자몽 등의 과일을 설탕이나 꿀에 재웠다가 누름판으로 눌러 그 맛이 잘 들면 따끈한 차한잔으로 추운 겨울을 녹여본다.

글=요리연구가 이미경, 사진 = 네츄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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