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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입장객 1위…비발디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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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즐기는 스키장
풍성한 공연, 다양한 할인, 무료셔틀은 덤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새벽스키는 인기만점

9년 연속 입장객 1위…비발디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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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9년 연속 입장객 수 1위'다. 이 한마디로 설명은 끝났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비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다. 간단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비결이다. 스키와 보더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여기에 안전은 기본이다. 맛난 식음료, 풍성한 할인혜택, 다양한 이벤트도 필수다.

지리적 여건도 좋아야 한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엄청 가깝다. 경춘고속도로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한다. 이런 이유로 세계최초로 시작한 퇴근 후 새벽스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낮에 비해 한적한 슬로프에서 스키를 탈 수 있어 많은 스키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다. 이외에도 스키번개, 당일치기 스키, 숙박스키 등 다양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 하나 더 있다. 스키장 옆 오션월드 워터파크는 겨울철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전ㆍ편의시설 대폭 보강…프리미엄 렌털 서비스 강화
아무리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도 안전이 우선이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올해 스키장 내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남녀 탈의실의 벽을 허물어 여성 전용 탈의실로 바꿨다. 메인센터 서쪽에 남성 전용 탈의실을 새로 설치했다. 탈의실 내부도 피트니스클럽 탈의실처럼 장판을 깔고, 벽면에 100여개의 미니 라커를 들여놨다.

안전을 위한 시설도 새롭게 마련했다. 매표소에 LED 전광판을 설치, 스키장 주변 날씨, 온도, 시간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눈썰매장 매표소와 외국인 전용 매표소를 추가해 이용권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렌털'도 선보였다. 장비를 빌리고 결제하고, 라커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들를 필요 없이 비발디파크 9GC 클럽하우스를 찾으면 렌털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끝낼 수 있다.
16/17시즌권을 구입하면 세계 5개국 스키장도 갈 수 있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를 비롯해 미국 콜로라도 스키리조트, 일본 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 중국 허베이성 완롱 스키리조트, 러시아 사할린 고르니 보즈두크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해외 4개 스키장은 최대 7회(1일 1회) 방문할 수 있다.

◇무료셔틀 86곳서 출발…스키학교선 체계적 교육
스키 이용객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확충했다. 기존 71개 지점에 15개 신규탑승지점을 추가해 86곳에서 출발한다.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도 인기다. 홍대, 명동,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CALT)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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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월드는 전문강사에게 스키와 보드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대한스키지도자연맹 및 한국스키장경영협회에서 인증받은 전문가들이다.

올해 스키학교 테마는 '안전한 스키'다. 더욱 안전하게 강습하기 위해 발라드 슬로프 옆, 재즈 슬로프 옆, 힙합 탑승장, 블루스 탑승장. 총 4곳의 독립된 공간을 마련했다. 강사도 대폭 늘려 강사 1명당 7명, 보드는 강사 1명당 5명 선에서 밀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아강습, 일반강습, 시즌강습, 인터스키, 모굴스키부터 스키레이싱, 스노보드레이싱까지 다양한 레벨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겨울 레저문화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겨울축제 '비바 스키 페스티벌'을 올해도 개최한다. '한국 문화'를 테마로 스키 강습, 한국 전통 공예 만들기, 한국 길거리 음식 맛보기, 눈썰매, 야외 온천, 오션월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외국관광객을 위해 '원데이 스키 투어(One day Ski Tour)'도 함께 내놨다. 서울도심-비발디파크 왕복셔틀버스, 리프트권(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스키장비 및 스키복 대여, 스키 강습 30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원 위 공연 풍성…고객 맞춤 할인도 풍성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설원 위 릴레이 콘서트 '16/17시즌 라이딩 콘서트'의 라인업을 발표 했다. 베이식&정상수(24일), 노브레인&밴드민하(31일), 노라조&솔티(1월 7일), 다비치&크라빗(14일), 휘성&엠타이슨(21일), 스피카&페노메논(28일), 비와이&노이지보이즈(2월 4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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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내년 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스키월드 슬로프 무대에서 개최된다. 단 스페셜데이 이벤트를 위해 24일은 저녁 9시, 31일은 밤 11시에 콘서트가 열린다.

할인도 풍성하다. '스키월드 시즌권 X 스키&보드 보관소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16/17 스키 시즌권과 스키&보드 장비 보관소 이용권'을 최대 16% 싸게 살 수 있다. 하나카드, 비씨카드와 손잡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1일까지 하나카드 명의자 본인 1인에게 리프트 단일권과 장비렌털권을 3만5000원에 제공. 동반 3인에게는 30% 깎아준다.

비씨카드와는 시즌종료일까지 금요일 새벽권 1+1 행사를 연다. 새벽권은 비발디파크의 새벽 스키 이용권으로 금요일 밤 12시~토요일 오전 5시까지 스키를 탈 경우 비씨카드로 1명 결제 시 1명은 공짜다. '컵라면 먹고 하태핫태!' 이벤트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 밤샘/새벽 스키를 즐기다 허기진 스키어들을 위해 컵라면을 제공한다. 밤샘/새벽 스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국내 최초 워터파크 별빛 축제 선보여
국내최초로 워터파크에서 '비발디파크 별빛 축제'도 열린다. 300만개의 전구가 오션월드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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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전구, 30종류의 캐릭터 유등, 높이 20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화려한 불빛을 뿜어내며 오션월드 야외 익스트림존을 수놓는다.

별빛 축제는 연인, 가족, 친구들이 모두 즐길 수 있게 총 10개의 테마존으로 이뤄졌다. '스위트 도어존'을 시작으로 뮤직 익스프레스존, 오션 로드 갤러리존, 하늘 마차존, 로맨틱 러브존 등이 이어진다.

빛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먼저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미디어파사드쇼 '아이스킹덤'이 펼쳐진다. '아이스킹덤'은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눈보라로 인해 빙산으로 변해버린 화산섬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5만개의 전구들이 빙산 속 눈보라, 눈꽃, 오로라 등 겨울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패턴을 선보인다.

또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뮤직레인보우쇼도 열린다. 음악의 선율에 맞춰 전구 30만개가 무지개빛 물결로 다채로운 빛을 내뿜는다.

축제는 내년 3월 17일까지 87일간 열린다. 17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대인 소인 구분없이 1만원이다. 23일에는 오픈 기념으로 5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문의 1588-4888 / www.daemyungresort.com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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