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MBC강원영동 등 지역MBC 13개, TBC 등 지역민방 7개, 극동방송 등 라디오방송 13개다. 허가 유효기간은 내년부터 교통포항FM이 2년, 나머지 32개는 3년이다.
방통위는 OBS가 지속적인 경영 악화로 완전 자본잠식 위기에 있고 향후 경영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작으면서도 최다액 출자자의 경영 정상화 의지가 미흡하다고 의결 보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오는 23일 방통위는 OBS에 대한 청문을 실시해, 최다액 출자자의 경영 정상화 의지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확인한 뒤 재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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