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2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 개최, 탄핵 이후 민생 안전 만전 기할 것 당부
김영종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탄액소추안 가결에 따른 ‘대통령 직무정지’로 인해 시민불안을 우려해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및 본연의 업무를 다른 어느 때보다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신속한 민원처리 및 인?허가 업무처리와 함께 민생?안전관련 예산 조기 집행 ▲각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 홍보 및 독려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 확대 ▲강설과 한파 등 겨울철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특히 현장순찰을 강화해 주민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겨울철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점검 및 지원을 강화할 것을 직원들과 함께 다짐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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