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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강원 '평창동계올림픽' 공동마케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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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서울시·강원도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공동 관광마케팅을 추진한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지사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동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시ㆍ도는 이달 중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서울시 30억원, 경기도 10억원, 강원도 10억원 등 총 50억원으로 각종 이벤트와 팸투어, 5개 마케팅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3개 시ㆍ도는 먼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기원 이벤트를 각 지역별로 한 차례씩 개최한다. 행사 일정을 보면 ▲G(Game)-1년 행사는 2017년 2월9일 ▲G(Game)-200일 행사는 2017년 7월24일 ▲G(Game)-100일 행사는 2017년 11월1일이다.

3개 시ㆍ도는 한류스타가 출연해 평창올림픽과 3개 시ㆍ도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TV광고도 제작한다. 제작된 광고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방영된다.
이외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보여주는 관광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투브, 바이두, SNS 등을 통한 홍보 ▲해외 언론, 여행사, 파워 블로거 등을 초청해 3개 시ㆍ도의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팸투어 실시 ▲3개 시ㆍ도지사 공동 해외 로드쇼와 관광 세일즈 활동 등도 공동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년 올림픽에 39만여 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연접해 있는 3개 시ㆍ도가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확대, 마케팅 비용 절감, 시ㆍ도간 우수 관광자원 연계상품 홍보로 인한 시너지 효과 발생, 특정지역 관광객 과다 집중에 따른 숙박시설 과부족 문제 해소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번 협약은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가 가져다 줄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3개 자치단체가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우수 관광자원과 한류를 널리 알려 국가의 이미지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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