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도입한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가 구인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스펙보다는 직무 전문성을 중시하는 채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토대를 두고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올해 첫 도입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지표다.
52개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46.2%는 '실무능력이 일반 취업자보다 높다'고 답했다.
또 '조직적응도'에 대한 질문에서도 '높다'는 응답이 51.9%를 차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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