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허원제 "朴대통령, '4월 퇴진' 수용하겠다는 뜻 밝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5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청와대ㆍ기재부ㆍ교육부 등에 대한 2차 기관보고'에 출석한 한광옥 비서실장(오른쪽)과 허원제 정무수석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5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청와대ㆍ기재부ㆍ교육부 등에 대한 2차 기관보고'에 출석한 한광옥 비서실장(오른쪽)과 허원제 정무수석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당론으로 정한 내년 4월 퇴진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허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기관보고에 출석해 "대통령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하셨기 때문에 향후 일정은 여야 정치권에서 논의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이 "여야 합의가 없더라도 모든 일정을 분명하게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하자, 허 수석은 "당론 수용이 그런 뜻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최 의원은 "탄핵이든 하야든 이번을 마지막으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상규명이 중요하다. 이틀 후 청문회에 최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