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주택형이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758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에 1만114명이 몰려 평균 1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가경동에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지하 2층(부분1개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40가구 ▲72㎡ 152가구 ▲84㎡ 413가구 ▲98㎡ 47가구 ▲112㎡ 41가구 ▲114㎡ 12가구다. 전체의 89%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동측으로 청주 제2순환로가 위치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여러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전국 각지를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또 경덕초와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고 등 도보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하이마트, CGV 등 쇼핑·문화 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3~15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4월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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