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 학기 동안 문화유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과 공연이 공개된다.
체험수기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그간 아홉 개교 160여명의 학생들이 수기공모에 참여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 문화재청장상 등 총 열여덟 편을 시상한다.
체험수기 공모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에는 서울 광희중학교 1학년 조현서 학생의 ‘지피지기를 향하여, 만세!’와 전남 장흥 대덕중학교 1학년 김현웅 학생의 ‘내 인생의 멘토 이순신’이 각각 선정됐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향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성장주기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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