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김영재의원, 차움의원에 이어 최순실씨의 세 번째 단골병원이 드러났다. 이 병원에서도 최씨 가족은 공짜 진료 등의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해당 병원 측은 "병원에 올 때마다 직원들 간식을 챙겨주는 등 고마운 일이 있어 최근 들어 치료비를 받지 않았지만, 병원에 오는 횟수도 올해 통틀어 2~3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씨 자매에게 무료 진료를 해준 병원 원장이 2013년 10월 박근혜 대통령 자문의로 위촉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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