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순실 단골병원 또 있다…10여년 무료진료 해준 원장, 2013년엔 대통령 자문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순실 / 사진=아시아경제DB

최순실 /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김영재의원, 차움의원에 이어 최순실씨의 세 번째 단골병원이 드러났다. 이 병원에서도 최씨 가족은 공짜 진료 등의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8일 MBN에 따르면 최순실, 최순득 자매는 서울 강남의 한 척추질환 전문 병원에서 10여년간 공짜로 VIP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병원 측은 "병원에 올 때마다 직원들 간식을 챙겨주는 등 고마운 일이 있어 최근 들어 치료비를 받지 않았지만, 병원에 오는 횟수도 올해 통틀어 2~3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씨 자매에게 무료 진료를 해준 병원 원장이 2013년 10월 박근혜 대통령 자문의로 위촉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한편 병원 측은 대통령 자문의 선정에 대해 과거 청와대 의무실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한 경력 등에 따른 것일 뿐 최씨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