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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스포츠 브랜드 에너스킨과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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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지난 25일 기능성 스포츠 브랜드인 ㈜에너스킨과 제품 후원 조인식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에너스킨은 세계 최초의 입는 에너지라는 개념으로 출발한 기능성 스포츠 브랜드다.

그 동안 선수단은 신체 보호를 위해 충돌시 이를 완화해주는 보호대를 주로 착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후원 협약을 맺은 에너스킨의 대표적인 제품인 "실리콘 압착 테이핑 기어"는 혁신적인 테이핑 의류 장비로 누구나 전문지식이 없어도 에너스킨을 착용함으로써 전문적인 테이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제품 개발은 ㈜감지가 맡았다.
에너스킨은 운동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부상방지, 자세교정, 재활까지 다방면에 효과를 창출하는 기능성 의류다. 특히 미국의 NBA, NFL, PGA, UFC 등 굴지의 프로스포츠 리그 현직 선수들이 직접 에너스킨을 착용하고 훈련과 경기를 하며 그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입식 격투기 단체 "맥스 FC"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인천 전자랜드 제공]

[사진= 인천 전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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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스킨은 '입는 테이핑 에너지'라는 개념의 기능성 스포츠 브랜드다. 실리콘 테이핑을 피부에 강력하게 입착 고정시켜 근육, 인대, 근막 및 관절을 보완하고 압박, 지압, 점혈, 경락 및 마사지 효과를 낸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부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포츠 테이핑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에너스킨은 누구나 단지 입는 것만으로 전문적인 테이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품목은 긴팔, 반팔, 민소매, 5부 팬츠, 무릎 슬리브, 팔꿈치 슬리브, 종아리 슬리부 등 7개 라인업과 각각의 신체에 맞게 세분화 돼 있다.

전자랜드 선수들은 후원 협약 후 에너스킨 제품을 지급받아 사용법 등의 설명을 들었고 26일 인천 홈경기부터 에너스킨을 착용해 경기에 출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 경우 부상 방지가 시즌 중 최우선 과제임으로 이번 에너스킨과 후원 협약을 통해 기능성 제품 착용을 통한 부상 방지 및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되어 선수들이 부상 없이 올시즌을 마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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