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A 첫 흑인 여성 검사장 한국 방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최초 흑인 여성 검사장인 재키 레이시(Jackie Lacey) 검사장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초청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이시 검사장은 2009년 미국 탑 100 여성법조인에 선정됐으며 2012년 검사장 선출이후 2014년, 2016년 연속으로 재임했다. 최우선 과제로 LA지역의 폭력범죄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한기간 중에는 법무부, 대검찰청을 방문해 한국 검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의 폭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1일 법무부 방문시 특수부, 강력부 등 일부 부서에 연수검사를 1명씩 배치하고 실제사건을 담당하는 등 3달 간 연수하는 것에 대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실제 LA 카운티 검찰청은 국외 훈련검사들의 실무기관 연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같은달 2일에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와 한국포렌식학회가 공동주최하는 과학수사 학술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LA 카운티 검찰청 검사들은 대검찰청이 발주한 연구용역(디지털 증거의 증거능력 관련 주요 외국의 형사소송 실무연구)의 최종결과 및 미국의 과학수사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LA 카운티 검찰청은 관할인구 1000만명, 검사 1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이다. 아울러 미국 최대 한인 커뮤니티를 관할하는 곳으로서 약 40여명의 한국계 검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