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운대 엘시티' 이영복, 도피 중 현기환 전 수석과 수차례 통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을 받는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66·구속)이 도피할 당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 회장의 휴대전화 5대와 도피 중 사용한 대포폰, 전화번호를 추가로 확보했다.
조사 결과 이 회장이 지명수배 중이던 지난 8~10월 현 전 수석과 수차례 통화한 기록이 발견됐다.

두 사람은 호형호제할 만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이 회장과 도피 기간에 실제로 만남을 가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엘시티 사업 과정에 현 전 수석이 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이 회장이 현 전 수석을 비롯해 여러 유력 인사에게 식사와 술, 골프 등 다양한 접대를 제공했는지 여부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골프장 7곳을 압수수색하고 이른바 골프 접대를 받은 인사와 로비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