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조리과학과, ‘제 15회 졸업작품전’ 개최

"17일-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국제식품박람회장서 전시"
"200여점 출품…광주·전남 외식조리 명문학과로 발돋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승익) 제 15회 졸업작품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 국제식품박람회장에서 1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지역에서 소비) 라는 주제로 예비졸업생 77명이 2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해 예비 조리명장으로서 재능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특히, 호남대 총장상은 사전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하해리 씨의 ‘달고 상큼한 남도’를 표현한 디저트 작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번 졸업전시회는 호남대 조리과학과가 지역사회 외식조리명문 학과로서 발돋움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11월 17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현영 보건과학대학장과 문태환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라마다르네상스광주호텔 전경주 총괄이사와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신원석 조리부차장과 학부모 및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관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