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로비스트 린다 김 “박 대통령-최순실과 친분” 주장하더니…오락가락 진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린다김 / 사진=연합뉴스

린다김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이 최순실씨와 아는 사이이며 군의 무기 도입 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린다 김의 한 측근은 "(수감 중인 김씨에게) 오늘 직접 물어봤더니 최순실씨와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또 린다 김의 측근은 차기 전투기(FX) 도입 기종이 F-15에서 F-35로 바뀐 배경에 최씨와 린다 김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최순실을 알지 못하는데 하물며 전투기 도입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앞서 린다 김은 검찰 조사에서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잘 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현재 린다 김의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하고 있다"며 "최순실씨나 린다 김이 무기거래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린다 김은 지난 달 마약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평가서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