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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협회장 "시스템 반도체 R&D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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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다라 기자)

▲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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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를 강화해야 합니다."

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SK하이닉스 사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반도체의 날'행사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영현 삼성전자 사장 등 국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협회장은 "그동안 기술력의 상징이었던 미세화 공정이 한계에 다다르고 반도체 업계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이라며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 R&D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대학·기업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자동차·모바일 통신·커넥티드 홈·스마트 시티 등을 중심으로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반도체희망펀드' 조성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회는 2000억원 규모의 펀드로 국내 중소 반도체 설계·제조·장비·소재·부품 기업, 센서·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00억 원과 250억 원을 출자했다.

반도체 산업에 기여한 반도체 33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정은승 삼성전자 부사장이 10나노급 D램 및 로직 공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전선규 미코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전준현 SK하이닉스 상무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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