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최창엽(27)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창엽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달 최씨를 서울 용산구 자택 인근에서 검거한 뒤 지난 5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괴로움을 해소하려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최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공범을 쫓고 있다.
최씨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 측은 최씨의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최씨가 초범이고 상습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깊이 반성 중이며 법정에서 선처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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